울레자즈는 스타크래프트의 캐릭터다.

 

역대 최강이라고 여겨지는 암흑 집정관이며, 공허의 유산에서 댈람 측 암흑 집정관의 대사로 잔존을 증명했다.

 

샤쿠라스의 네라짐으로 태어났던 울레자즈는 칼라이에게 가해하기 위해 금단의 지식을 추구하다가 재판에 회부됐다.

 

울레자즈에게 선고된 판결은 사형이었다. 사형수 신세였는데 사형은 테란 해적의 도움으로 집행되지 못했다.

 

탈출한 울레자즈는 뜻을 같이하는 이들과 융합하였다. 그렇게 최강의 암흑 집정관 울레자즈가 탄생했다.

 

대단히 위험한 캐릭터였던 울레자즈였으나 갖은 사투 끝에 자마라가 봉인시키는 걸 성공하여 퇴장하였다.

 

울레자즈는 무척 강해서 대규모 저그 무리, 미노타우로스급 전투순양함 네 척을 간단한 동작으로 제거할 수 있고,

 

임의로 지형지물을 뒤틀 수 있으며, 초고속의 속도로 움직이는 데다, 물리적 타격에 완전한 면역이라고도 한다.

 

그러한 강력함에 경도된 자들이 많았는지 기본 탑재된 공식 캠페인엔 한 번 등장조차 하지 않았으나 인기가 많았다.

 

토르, 거신 등을 얘기하는 상황에 느닷없이 울레자즈 재채기에 날아갈 유닛들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펴거나,

 

스타크래프트 2의 끝판왕으로 등장할 것이라거나, 홀로 사라 케리건과 저그 군단 전체를 가루로 만들 강자라거나 등.

 

그런 낭설들이 많았다. 현재는 그런 낭설 유포자들 가운데선 울레자즈를 기억하는 자도 거의 없을 것 같다.

 

그러해도 울레자즈는 강하기에 언젠가 봉인에서 풀려나 이야기에 등장하게 된다면 재미있을 듯하기도 하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