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blizzard.com/sc2/media/blizzard-comics/issue/1/ko-kr/artanis-sacrifice-ko-kr.pdf
난 지도자가 아니다. 전사일 뿐이다. 내가 원했던 건 그뿐이다. 하지만 운명이 내게 이 길을 주었다. 내가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동족의 안녕을 위해 받아들여야 한다.
아몬을 타도하고 아이어를 수복한 신관 아르타니스. 아르타니스는 동족을 위해 용전한 공로로 신관에 등극했다.
아르타니스는 댈람의 지도자로서 위업을 남겼으나, 원래는 지도자의 위치로 추대되기에 거부 의사를 피력했었다.
그러자 위태로운 동맹을 유지하던 동족에 재차 분열되려는 조짐에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아르타니스는 고뇌한다.
그는 동족의 영웅으로 남은 스승 태사다르의 행적을 회상한다. 태사다르는 동족을 위해 배신이라는 오명을 감수했다.
편견에 휘둘리지 않고 공허의 힘을 받아들여 저그에 맞서고, 동족 분열의 심화를 방지하기 위해 투항했으며,
자신을 희생하여 동족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였다. 태사다르의 행적으로써 아르타니스는 길과 의무를 확인했다.
비로소 지도자의 짐이 태사다르가 일깨워주었던 운명임을 자각한 아르타니스는, 동족을 위하여 신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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