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나 디아볼로스에는 성지지기라는 것이 등장한다.

 

어두운 색의 로브와 피타고라스 학파 같은 별 모양 아뮬렛을 착용한 마을의 안개를 생성한 주범들이다.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의 캐릭터 뒤티유윌마냥 벽을 통과하기도 한다.

 

필자는 이 성지지기라는 것들이 무서웠다. 디아블로나 위쳐 등 다른 게임에서 등장했다면 우스웠을 것이다.

 

위쳐였다면 표식 이르덴의 범위로 유인해서 은검으로 베고, 디아블로였다면 몽둥이도 유효했을 테니까.

 

노베나 디아볼로스에서는 이것들에게 저항할 방법이 없다. 기껏 해도 피하는 것이 다다.

 

초반에 난입했던 성지지기들은 신뢰도를 높인 캐릭터들의 이벤트에서도 등장한다.

 

특정 캐릭터 이벤트에서는 성지지기를 피해 숨기도 한다. 대부분 숨는다. 아니면 도망친다.

 

맞상대가 불가능하기에.

 

 

 

특정 캐릭터 이벤트에서는 성지지기가 다가오기도 한다. 굉장히 두려운 이벤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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