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진들은 필자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최근 7일 동안 얻은 수집품들이다.
화이트메인의 대사, 제라툴 초상화, 네팔렘 소냐 스킨, 달콤한 요정 실바나스 이모티콘.
정가 미만의 파편이 된 수집품이 하나도 없다. 모두가 기존에 없었던 신규 수집품이었다.
"일어나라, 나의 투사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샐리 화이트메인의 유명한 대사로,
붉은십자군 수도원에서 화이트메인이 르노 모그레인이나 듀란드를 부활시키면서 하는 대사다.
괜찮은 초상화도 나왔다. 제라툴 아이콘 초상화. 초상화 형식이 오버워치 같다. 오버워치엔 저런 초상화가 많다.
마침 마스터한 제라툴이 있는데 저 초상화를 장착하고 제라툴을 플레이해도 괜찮을 것 같다.
곰돌이 누더기 스프레이, 솜인형 메피스토 초상화, 로데브 초상화, 화이트메인 이모티콘.
이번에도 기존 수집품에 거듭되어 파편이 되는 수집품이 없다.
로데브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에서 등장하는 스컬지의 수렁괴물이다.
하스스톤에서도 낙스라마스의 저주 확장팩에서 모험 모드의 적으로서, 전설 카드로서도 등장했다.
야생에 간 지 오래인 전설 카드 로데브는 능력치가 특출나지는 않은데 전투의 함성 효과가 대단히 강력하다.
로데브가 제출되면 제출된 턴으로부터 다음 턴에, 상대편은 주문에 소모하는 마나 요구량이 무려 5나 증가한다.
대군주 임페리우스 초상화, 부두술사 전쟁깃발, 제이나 대사, 발라 대사.
세 번이나 연달아서 수집품 넷 모두 신규 수집품들인 조합이 등장했다.
인형 리 리 초상화, 최초의 사자 탈것, 테라모어 제이나 스킨, 카봇 줄.
장난감 이벤트와 연계된 최초의 사자 탈것이 좋았다. 마냥 사자라고 하기엔 조금 미묘한 모습이어도,
최초의 사자 탈것은 장난감 기차 탈것과 더불어 이번 장난감 이벤트에서 추가된 새로운 탈것이다.
테라모어 제이나 스킨도 있다. 본 스킨은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격전의 아제로스 이전 시기의 제이나다.
테라모어를 파괴한 가로쉬를 증오한다는 설정이 반영되어 가로쉬나 그 전임 대족장 스랄, 호드 영웅을 다르게 대한다.
레이너 특공대 스프레이, 메카 데하카 이모티콘, 악마 임페리우스 스킨, 우주 기사 스프레이.
악마 임페리우스는 초록색 계열 색상이 배색된 독기의 악마 임페리우스 스킨이다.
나름대로 괜찮긴 한데 저것보단 기본 악마 임페리우스 스킨을 얻는 편이 더 나았을 것 같다.
우주 기사 스프레이는 장난감 이벤트 스킨인 우주비행사 키히라 스킨이 그려진 스프레이다.
우주비행사 장난감 시리즈는 이에 기반한 유명 TV 프로그램 하나 없이 출시되었다는 비난을 자주 받습니다만, 이런 평가들은 보통 장난감을 가지고 노느라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는 팬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덧붙이자면 우주비행사 키히라의 스킨 설명은 키히라의 출시를 성토했던 플레이어들에게 빈정대는 듯한 내용이다.
자학도 아니고 출시에 누가 뭐라든 진성 팬들은 개의치 않는다는 의미인데,
알파 테스트 시절부터 플레이했던 필자는 그 많던 진성 팬들이 얼마나 많이 이탈했는지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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