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에 접속하니 추적자로 괴물 사냥의 우두머리 10마리를 처치하라는 퀘스트가 있었다.
그래서 추적자를 골랐는데, 추적자 캐릭터는 무려 겐 그레이메인의 딸 테스 그레이메인이었다.
도적을 토대로 만들어진 추적자는 영웅 능력으로 게임에서 사용된 직업 주문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사냥꾼의 비밀 카드를 계속 뽑아다가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
수렁감시자 그로도를 만나기 전까지는.
그로도의 영웅 능력은 상대편의 하수인이 죽으면 1/3 좀비로 되살리는 건데, 그 좀비는 죽을 때 모든 캐릭터에게 1의 피해를 준다.
그로도에게 압박당하다가 에드윈 벤클리프와 비전 거인으로 역전하나 싶었으나.
그로도에겐 아군의 죽음의 메아리를 발동시키는 카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발동된 좀비들의 죽음의 메아리로 모든 하수인을 잃고 본체도 깨졌다.
좀비들의 괴성도 그렇고, 그로도의 영웅 능력도 그렇고 인공지능도 그렇고... 정말 상대하기 싫은 우두머리다.
그로도는 싫지만 이번 모험 모드도 꽤나 재밌기에 다시 도전하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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