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메카 삼국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벤트는 1월 16일 시작되었으며, 2월 19일에 마감된다.
이벤트 기간에 메카 삼국 임무를 완수할 수 있다. 마지막 임무 둘은 대미를 장식하는 자와 야수의 힘이다.
필자가 알기로는 지난해부터 특정 조건 외에 게임 몇 회 플레이로 임무 완수가 가능해져서 임무 완수가 용이해졌다.
게임이 개선되고, 편리해지면서, 접근성의 장벽을 낮추는 건 정말 훌륭한 일이다.
이벤트 패스를 구매하지 않은 상태에서 임무만 완수하여 토큰을 300개 획득하였다.
임무 완수와 패스 구매, 구매 후 플레이로 얻는 메카 삼국 토큰은 3월 3일까지 메카 삼국 상점의 화폐로 사용된다.
메카 삼국 상점은 여타 이벤트 상점처럼 프레스티지 에디션, 크로마와 아이콘, 구, 테두리와 아이콘 등을 판매한다.
필자는 무작위 챔피언 파편 6개를 구매했다. 무작위 챔피언 파편의 가격은 50토큰이다.
챔피언 파편이 있으면 파란 정수를 추출하거나, 파란 정수를 소모하여 완전한 챔피언을 획득할 수 있다.
챔피언 파편에 소모되는 파란 정수는 해당 챔피언을 상점에서 파란 정수로 구매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챔피언 파편은 레벨 업으로 얻는 챔피언 캡슐에서 확정적으로, 혹은 마법공학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얻는 방법도 있다.
보유한 챔피언의 경우 파란 정수 추출로 파란 정수 수급이 되므로, 그야말로 다다익선이다.
300토큰으로 구매한 무작위 챔피언 파편 6개를 개봉한 결과, 레오나, 바드, 베인, 세나, 아이번, 케인의 파편이 나왔다.
챔피언 파편에서 나오는 챔피언들은 가격이 최소 4,800파란 정수다. 6,300파란 정수 챔피언의 파편이 나오기도 한다.
파란 정수 가격이 높은 챔피언일수록 정수 추출로 얻는 파란 정수나, 업그레이드에 요구되는 파란 정수가 많다.
본 사진에서 4,800파란 정수 챔피언은 레오나, 베인이었고, 6,300파란 정수 챔피언은 바드, 세나, 아이번, 케인이었다.
잘 나와준 덕분에 임무 완수에 들인 시간이 더욱더 보람차다는 생각이 들었다.
챔피언 파편이 잘 나온 것도 감사하지만, 임무의 완수 조건이 쉬워진 게 더 감사하다.
특정 챔피언 n회 플레이 또는 n회 승리식이던 임무를 특정 챔피언 n회 플레이 또는 게임 n회 플레이처럼 해주었기에,
예전 같은 완수 조건을 내걸었다면 완수가 힘들었을 임무들도 반복 플레이로 시간은 걸려도 쉽게 완수할 수 있었다.
앞으로 새로운 이벤트가 시작되고, 임무가 주어지면 임무 완수를 위해 열심히 플레이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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