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xus.leagueoflegends.com/ko-kr/2020/01/champion-insights-sett/

 

세트

상단 공격로는 걱정할 것 하나 없다고 말해주는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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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자 블로그에서 챔피언 세트가 기획되고 완성되는 과정을 해설한다.

 

세트는 타곤의 성위, 필트오버의 로봇 집사, 다르킨 거대 괴수, 지금과 흡사한 바스타야라는 초기 디자인이 있었다.

 

바스타야 챔피언마다 상징 동물이 있는데 자야와 라칸은 새, 나미는 어류, 그리고 세트는 울버린이라고 한다.

 

상징 동물 선정에 벌꿀오소리도 유력한 후보였으나 울버린이 공격 시 더 유리해서 선정했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세트의 배경은 세트의 전투 방식이 성립된 다음에 설정되었다. 세트의 전투 방식이 크고 본능적이며 거칠기에,

 

유복한 환경의 캐릭터로 설정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범죄집단 수괴, 아이오니아 투기장 소속으로 설정됐고,

 

자기 어머니나 재산만 건드리지 않으면 무신경한 성격이며, 멸시받던 삶에서 기인한 성격이라는 얘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챔피언 팀은 세트의 아버지가 계속 남아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도 했다고 한다.

 

세트의 초기 디자인들을 설정하고, 상징 동물로 울버린을 선정하였다는 Lonewingy가 말하기를,

 

그랬다면 세트는 대학에 진학하여 학위를 수여받고 졸업하는 착한 아들이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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