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가 눈앞인데 패배만 이어지고 있다. 어째서지? 우리는 선조다. 모든 존재의 보호자다. 은하계에 우리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어. 우리가 끝없는 지혜로 돌보지 않은 종족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다른 생물에게 밝은 태양과 같은 존재다... 어떤 위협도 막아주는 방패 같은 존재이기도 하지. 나를 보라. 나는 선조를 지지한 대가로 죄인이 되었다... 사라질 우리의 운명을 바꾸려고 했다는 죄로. 인류는 은하계에 있어 가장 큰 위협이다. 어리석은 자만이 그들을 살려 두자고 할 것이다. 우리가 어둠 속에 있는 동안 인류는 우리의 승리를 빼앗았다. 하지만 선조 이외의 종족이 수호자가 될 수는 없다! 내 행동을 마음대로 판단해도 좋다. 현실을 인정해라. 이미 재생은... 시작되었다. 이제는 멈출 수 없다." |
- 헤일로 4 전설 엔딩의 다이댁트 |
"인류, 상헬리, 키그야르, 엉고이, 산시움, 요넷, 저힐라네, 그 외 모든 은하계 생명체 여려분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순응하는 자는 공격받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더이상 굶주림도, 아픔도 없습니다. 여러분의 피조물이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우리의 힘은 모든 지성체를 꽃피우는 찬란한 태양이 될 것이며 또한 여러분을 번영케 하는 굳건한 방패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의를 거절하고 낡은 방식을 버리지 않는 자에게는...그대들 위로 분노가 내릴 것입니다. 태우고, 소멸시키고, 제거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잔해는 우리의 손에서...우리의 뜻대로 재창조될 것입니다." |
- 헤일로 5의 코타나 |
코타나는 헤일로 4에서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온 힘을 다해 다이댁트를 막고 치프를 구했다.
하지만 헤일로 5에서 도메인과 접촉하고 돌아온 코타나는 그 코타나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봐도 무방하다.
수호자들을 깨워 온 은하계의 전쟁을 막고 평화와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게 만든다는 의도는 좋지만,
그게 오로지 무력으로 강요하고, 불복할 경우 완전히 멸망시킨다는 것이었기에 치프조차도 코타나를 거부하였다.
헤일로 5의 후반에 코타나가 온 은하계에 자신의 뜻을 전하는데, 대사 중엔 헤일로 4의 전설 엔딩에서 다이댁트가 했던 대사와 똑같은 부분도 있다.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앞으로 더 이야기가 풀려야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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