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하고 이상한 블로그

레이너. 스타크래프트에서 처음 봤을 때는 그렇게 좋아하지도, 관심을 갖지도 않았던 캐릭터다.

활약은 익히 알았고, 역할의 중요함과 캐릭터 간의 상호관계도에서도 참 특수하다는 것도 알았지만 왠지 끌리는 캐릭터가 아니었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에서 주인공이 되어 활약한다는 소식이 나오고,

레이너가 주인공인 소설 천국의 악마들이 출간되자 비로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자유의 날개 캠페인만 완료하고 나서는 레이너를 잘 몰랐다.

레이너가 얼마나 굴곡을 많이 겪었고, 어떤 생각들로 내면이 복잡하고, 어떤 캐릭터인지도 잘 몰랐다.

그저 이타적인 편에 드는 캐릭터이며, 인망이 두텁고, 케리건 얘기에 아주 민감하다는 사실만 알았다.

뒤늦게야 레이너를 알게 되었는데 워크래프트의 스랄과 바리안 린 못지 않은 캐릭터였다.

밝고 유쾌하면서 친화력이 뛰어나고 지도자의 재능이 있으나 어두운 면이 있어 그게 자극되면 낙담하기도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일어서서 영웅적인 활약을 하는 캐릭터.

그를 알고 나니까 차 행성에서 최후의 결전을 앞둔 순간에서 그가 했던 연설에 담겼던 진짜 이야기의 강조점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

또한 종족 전쟁에서 케리건의 악행에 경악하고 저주했지만 자유의 날개에선 왜 사랑을 버리지 못했는지도 약간 이해하였다.

아르타니스와 악수하기 이전 전우에 관한 대사들도, 젤나가가 되려는 케리건의 선택을 만류했던 것도.

모두 그의 파란만장한 경험과 본편 이전에 겪은 슬픔에서 비롯된 거였다.

내일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터인데,

새 모습이 천국의 악마들에서의 그 해병, 스타크래프트의 보안관, 자유의 날개 영웅, 공허의 유산에서 씁쓸해하던 사령관 못지 않았으면 좋겠다.

"This is Jimmy."

스타크래프트에서 영웅 유닛 레이너를 클릭하면 나오는 대사. 캠페인과 유즈맵을 많이 했다면 익숙할 것이다.

"아크튜러스, 이 나쁜 자식! 그러지 마!"

아크튜러스가 케리건을 뉴 게티즈버그에 버린다는 결정을 하자 이 대사와 함께 항의했다.

대사의 아크튜러스를 다른 대상으로 변경하기도 한다.

예시로는 어떤 영웅이 하향될 때 '다비리, 이 나쁜 자식!'이라거나.

"제임스 레이너는 우리가 두 외계인 종족과 전쟁을 벌이는 마당에 혁명이라는 걸 벌이고 있습니다. 제임스 레이너, 당신에겐 양심도 없습니까?"

UNN의 앵커 도니 버밀리언의 대사이다. 그는 진실의 폭로 전까지 시종일관 레이너에게 비판적이었다.

자유의 날개 당시에는 이 대사를 놓고 농담삼아 레이너가 양심이 없다고 하거나, 도니의 잘못을 짚는 의견이 있었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출시되고 레이너가 이름값을 못 하는 영웅이라 평가받자 재조명받았다.

도니의 대사를 인용하며 레이너는 양심만이 아니라 능력이나 상향도 없다고 조롱하며 도니라는 캐릭터 자체도 인지도가 높아졌다.

"언제든지."

군단의 심장 엔딩에서 레이너가 말한 대사.

스타크래프트 2의 이야기에 대한 희화화로는,

자유의 날개는 '난죽경없', 군단의 심장은 이 '언제든지', 공허의 유산은 '가짐어서'로 요약할 수 있다고도 한다.

저기서 '언제든지'가 바로 레이너가 했던 대사이다. 사족으로 난죽경없은 태사다르(오로스), 가짐어서는 젤나가 케리건이 했다.

현재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아시아 서버에는 접속 시 이렐만이 있을 뿐이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영웅인 이렐. 나란히 있을 만한 이벤트나 새 패치 화면은 없다.

예전이었다면 지금쯤 또다른 영웅이 출시되고도 남았겠지만, 영웅 출시를 영웅 개편이나 다른 이벤트로 대체하며 출시를 늦추고 있다.

그래서 당분간은 혹은 이번 달 내내 새로운 영웅 공간에서 이렐이 계속 저 환한 웃음을 짓고 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홀로 화면을 차지하는 이렐, 내일이면 아시아 서버에도 추가될 업데이트 레이너와 개편된 아즈모단.

하지만 굉장히 늦을 이렐 다음으로 들어올 새로운 영웅.

레이너의 미소.

레이너는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부터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까지 등장하였고,

탁월한 능력을 가져 정말 중요한 역할을 여러 차례 맡았던 캐릭터이다.

하지만 그는 씁쓸하거나 허탈한 미소를 짓는 것 외엔 웃을 일이 별로 없었다.

그나마 실체가 드러난 아크튜러스의 발악을 지켜보며 맷과 기쁘게 웃는 장면이 있었지만,

겉으로 나타내는 유쾌함이나 털털함 뒤에는 많은 상처를 안고 있던 인물이었다.

그런 레이너가 공허의 유산 에필로그에서 미소를 띠었다.

케리건의 환영이 나타난 후에.

그렇다. 정말 사랑했고, 소중하게 여긴 인물이 먼저 찾아오면 누구든 미소짓게 되지 않겠는가.

인물을 것으로 바꿔도 해당한다. 그토록 그리던 업데이트가 레이너를 찾아왔다.

스타크래프트의 등장인물이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인 레이너.

인기 등장인물이었던 스타크래프트에서의 인식과 달리 시공의 폭풍에선 성능으로 인해 인식이 나빴었는데,

아메리카와 유럽 서버에선 영웅 업데이트를 거쳐 조건만 충족하면 영웅들 사이에서 굉장히 위협적이고 강력한 축에 들게 되었다.

다만 아시아 서버에는 내일 레이너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며, 내일 그의 또다른 면모를 확인하게 된다.

레이너는 어떤 인물인가?

레이너는 샤일로 농경지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18세가 되었을 때 구 연합의 해병으로 자신 입대하여 조합 전쟁에서 활약을 펼쳤지만

자신들을 소모품 정도로만 취급한 대령의 계획에 희생되기 전에 전우 타이커스와 함께 탈영하여 범죄자 생활을 하였다.

범죄자 생활을 하며 짜릿한 순간을 수도 없이 겪었고 복수도 완수했지만 아버지의 설득에 참회하였다.

이후 같이 활동한 타이커스의 도움으로 무법자 활동을 그만두었고,

사면받고 나서 악명이 오히려 높게 받아들여져 마 사라 행성의 보안관이 되었다.

레이너의 대표적인 활약

아크튜러스 집권기의 자치령에선 악인 정도로만 여겨진 레이너지만 실제로는 이타적이거나 영웅적인 활동을 많이 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활약들로는 마 사라의 저그를 막고 감염된 사령부를 파괴한 것, 태사다르의 저그 섬멸에 조력한 것, 아그리아의 피난민들을 구출한 것,

코랄의 UNN 방송탑을 통해 진실을 알린 것, 젤나가 유물을 모두 수집하고 케리건을 인간으로 되돌린 것이 있다.

친구가 많은 레이너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주요 인물은 대부분 레이너와 친구이다.

아몬을 처치한, 연인이었던 케리건부터가 코랄 공습 이후부터 레이너와 깊은 신뢰를 주고받았다.

강직하고 올곧은 맷 호너, 거칠고 무례한 타이커스, 정의감을 가진 마이클 리버티가 레이너와 친했다.

레이너에겐 원수의 아이인 발레리안 멩스크도 상호 신뢰하는 관계였다.

심지어 기본적으로 테란을 경시하는 프로토스의 인물들도 레이너와 친구가 되었는데,

피닉스, 제라툴, 태사다르와 정말 친분이 두터웠고 아르타니스도 레이너를 높이 평가하며 악수까지 청했다.

시공의 폭풍에서의 레이너

시공의 폭풍에서 레이너는 해병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CMC 전투복을 착용하고 가우스 소총을 든 그는 숙련된 해병이다.

하지만 그 외에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곳이라 다양한 기술을 갖추고 있는데, 

적을 밀어내는 천공 탄환을 발사할 수 있으며, 지도자로서의 재능을 발휘하여 주변 아군을 강화하거나,

생명력을 회복하는 기술, 그리고 궁극기로는 공중 지원을 호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공중 지원으로 기함 히페리온과 특공대 밴시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행방

레이너는 자유의 날개를 시작한 곳인 조이레이 주점에서 유령 시절 케리건의 환영을 봤고,

그 환영과 환청에 이끌려 미소를 지으며 밖으로 나갔으며 그 뒤론 영영 실종되었다.

그것이 정말 케리건이 맞는가, 맞다면 젤나가의 한 권능이었는지는 모른다.

이에 관해선 여러 추측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내일 아시아 서버에 새 레이너가 도착한다는 것이다.

3년 전에 사라진 진짜 레이너가 드디어 시공의 폭풍에 당도하는 것일 수도 있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1907096

능력치에서 생명력과 재생량이 증가했고, 기본 공격력은 감소했지만 레벨당 증가량이 증가했다.

고유 능력은 4번째 기본 공격마다 주 대상 주위에도 피해를 입히고, 주 대상에게는 125%의 추가 피해를 가한다.

Q키 기술인 천공 탄환은 공격력과 마나 소모량이 감소했다. 적중 대상을 감속시키며 가까운 적을 더 멀리 밀어낸다.

W키 기술인 격려는 발동하면 다음 기본 공격이 즉시 적중하게 변하여 공격-W-공격의 연계로 순식간에 두 번 사격할 수 있어졌다.

또한 사용 시 자신과 주위 돌격병, 용병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E키 기술인 아드레날린 촉진은 언제든 사용 시 25%의 체력을 회복할 수 있고 기본 공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였고 마나 소모값이 생기게 되었다.

두 번째 궁극기인 레이너 특공대는 밴시의 생명력과 공격 횟수가 증가했고 정해진 시간이 지나면 재생성되며 비전투 시 체력을 회복한다.

1레벨 특성에선 노련한 명사수와 정찰기가 삭제되었다.

대체 특성으로는 고유 능력을 강화하는 특성,

제어 효과에 당한 적 영웅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

비영웅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특성이 있다.

4레벨 특성에서는 집중 공격, 원기회복의 공격, 신중한 조준, 불굴의 지휘관이 삭제되었다.

7레벨에서 옮겨진 아드레날린 촉진의 효과를 높이는 특성,

고유 능력이 발동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특성, 최대 생명력 증가 특성이 생겼다.

7레벨 특성에선 인대 파열 사격, 혁명의 질주, 승승장구가 삭제되었다.

대신 격려를 활성화할 시 기본 공격으로 아드레날린 촉진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이는 특성,

고유 능력의 범위를 넓히고 감속을 부여하는 특성,

사용하면 다음 천공 탄환을 강화하는 특성을 선택할 수 있다.

13레벨 특성은 거인 사냥꾼, 2연발, 강철 투지가 삭제되었다.

천공 탄환을 강화하고 격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특성, 격려의 지속 시간과 아군 영웅 강화량을 높이는 특성,

기본 이동 속도, 탈것의 이동 속도와 격려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를 높이는 특성이 추가되었다.

16레벨 특성이었던 집행자, 집속 탄환, 명중이 삭제되었다.

1레벨에서 옮겨진 아드레날린 촉진의 치유량을 늘리고 격려를 활성화하면 기본 공격 사거리를 더해주는 특성,

천공 탄환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적 영웅에게 적중시키면 피해량만큼 레이너의 체력이 회복되는 특성,

고유 능력이 적 영웅에게 적중 시 가하는 피해량을 올리고 자신의 방어력을 높이면서 사용하면 바로 다음 기본 공격에 발동하는 특성이 나왔다.

20레벨 폭풍 특성에서는 초토화 공습, 비장의 카드, 시공의 광란이 삭제되었다.

하지만 레이너 특공대를 강화하고 파괴될 시 격려와 아드레날린 촉진이 발동되는 특성,

고유 능력이 발동한 주 대상이 적 영웅이면 히페리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고 격려 사용 시 저지 불가 상태로 돌입하는 특성,

고유 능력의 주 대상이 적 영웅일 시에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특성,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일정 비율 이하의 체력을 가진 적 영웅이 대상이면 공격력이 증가하는 특성으로 대체되었다.

고유 능력이나 다른 기술을 강화하면서도 격려와의 협력작용이 포함된 특성이 아주 많다.

아래는 공개 테스트 서버의  7월 3일자 패치 내역의 레이너 항목.

• 생명력이 1302에서 1450으로 증가했습니다.
• 생명력 재생량이 2.71에서 3.02로 증가했습니다.
• 일반 공격력이 122에서 92로 감소했습니다.
• 일반 공격 사거리가 6.5로 고정되었으며 더는 레이너의 고유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레벨당 증가하는 공격력이 4%에서 5%로 증가했습니다.

• 새로운 고유 능력: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
  • 4번째 일반 공격이 대상 주위에도 피해를 주고 주 대상에게 12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천공 탄환 (Q)
  • 공격력이 240에서 220으로 감소했습니다.
  • 마나 소모량이 60에서 50으로 감소했습니다.
  • 추가된 기능:
    • 이동 속도를 2초 동안 20% 감소시킵니다.
    • 가까운 적들은 더욱 멀리 밀쳐냅니다.
• 격려 (W)
  •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에서 12초로 증가했습니다.
  • 새로운 기능:
    • 4초 동안 자신과 주위 돌격병 및 용병의 공격 속도가 30%,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 격려를 사용하면 다음 일반 공격이 즉시 적중합니다.
• 아드레날린 촉진 (E)
  • 재사용 대기시간이 30초에서 45초로 증가했습니다.
  • 마나 소모량이 0에서 75로 증가했습니다.
  • 새로운 기능:
    • 1초에 걸쳐 최대 생명력의 25%를 회복합니다. 일반 공격을 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 감소합니다. 적 영웅에게 일반 공격을 하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량이 두 배가 됩니다.
• 레이너 특공대 (R)
  • 생명력이 766에서 1000으로 증가했습니다.
  • 미사일당 공격력이 31에서 24로 감소했습니다.
  • 초당 공격 횟수가 0.8에서 2로 증가했습니다.
  • 새로운 기능:
    • 레이너를 지원하는 밴시를 소환합니다. 밴시는 초당 96의 피해를 주며 4초 동안 피해를 받지 않으면 초당 75의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다시 사용하면 대상을 바꾸거나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 밴시는 45초 후에 자동으로 재생성됩니다.

• 1레벨
  • 노련한 명사수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정찰기 (사용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새로운 특성: 정예 명사수 (고유 능력)
    • 퀘스트: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의 주 대상이 적 영웅이면 추가 피해량이 영구히 0.75%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회심의 일격 (지속 효과)
    • 기절, 감속 상태인 적들에게 35%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 새로운 특성: 박멸자 (지속 효과)
    • 일반 공격이 돌격병, 용병, 괴물에게 50%의 추가 피해를 줍니다. 격려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이 효과가 100%로 증가합니다.
• 4레벨
  • 집중 공격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원기회복의 공격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신중한 조준 (Q)
    • 삭제되었습니다.
  • 불굴의 지휘관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전투 반응 (E)
    • 7레벨에서 옮겨졌습니다.
    • 새로운 기능:
      • 아드레날린 촉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0초 감소합니다. 아드레날린 촉진을 사용하면 방어력이 4초 동안 25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생존용 탄환 (고유 능력)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가 발동하면 최대 생명력의 3%를 회복합니다. 주 대상이 영웅이면 회복량이 최대 생명력의 6%로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베히모스 전투복 (지속 효과)
    • 최대 생명력이 250 증가합니다.
    • 퀘스트: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의 주 대상이 적 영웅이면 최대 생명력이 추가로 5 증가합니다.
• 7레벨
  • 인대 파열 사격 (Q)
    • 삭제되었습니다.
  • 혁명의 질주 (W)
    • 삭제되었습니다.
  • 승승장구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새로운 특성: 촉진 가속화 (지속 능력)
    • 격려가 활성화된 동안 일반 공격으로 감소하는 아드레날린 촉진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200%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불안정한 혼합물 (고유 능력)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의 범위가 15% 증가하고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가 적을 3초 동안 10% 느려지게 합니다.
  • 새로운 특성: 묵직한 녀석 (사용 효과)
    • 사용하면 다음 천공 탄환의 사거리가 30% 증가하고 감속 효과의 지속 시간이 6초로 증가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30초입니다.
• 13레벨
  • 거인 사냥꾼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2연발 (Q)
    • 삭제되었습니다.
  • 강철 투지 (W)
    • 삭제되었습니다.
  • 새로운 특성: 쇠약의 탄환 (지속 효과)
    • 천공 탄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3초 감소합니다. 격려가 활성화된 동안 천공 탄환의 감속 효과가 20%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재집결의 함성 (W)
    • 격려의 지속 시간이 1초 증가합니다. 지속 시간 동안 주위 아군 영웅의 이동 속도 및 공격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이랴! (W)
    • 이동 속도가 10% 증가합니다. 탈것의 이동 속도 또한 동일하게 증가합니다. 격려의 이동 속도 증가 효과가 10% 증가합니다.
• 16레벨
  • 집행자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집속 탄환 (Q)
    • 삭제되었습니다.
  • 명중 (Q)
    • 삭제되었습니다.
  • 조금만 더! (E)
    • 1레벨에서 옮겨졌습니다.
    • 새로운 기능:
      • 아드레날린 촉진의 치유량이 50% 증가합니다. 격려가 활성화된 동안 일반 공격 사거리가 1 증가합니다.
  • 새로운 특성: 벌집으로 만들어 주지 (Q)
    • 천공 탄환의 공격력이 50% 증가하고 적 영웅에게 준 피해의 100%만큼 생명력을 회복합니다.
  • 새로운 특성: 현상금 사냥꾼 (고유 능력) (D)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의 대상이 적 영웅이면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3%만큼 추가 피해를 주고 방어력이 3초 동안 10 증가합니다.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를 사용하여 다음 일반 공격에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40초입니다.
• 20레벨
  • 초토화 공습 (R)
    • 삭제되었습니다.
  • 비장의 카드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시공의 광란 (지속 효과)
    • 삭제되었습니다.
  • 그늘날개 (R)
    • 레이너 특공대의 공격력, 생명력, 조종 사거리가 100% 증가합니다. 레이너 특공대가 파괴되면 격려와 아드레날린 촉진이 비용 없이 즉시 사용됩니다.
  • 새로운 특성: 불굴의 다짐 (R)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의 주 대상이 적 영웅이면 히페리온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감소합니다. 격려를 사용하면 2초 동안 저지 불가 상태가 됩니다.
  • 새로운 특성: 약점을 포착했다 (고유 능력)
    • 뜨거운 맛을 보여주지의 주 대상이 적 영웅이면 대상의 방어력이 2초 동안 25 감소합니다.
  • 새로운 특성: 마무리 (지속 효과)
    • 공격 속도가 20% 증가합니다. 생명력이 50% 미만인 대상에게는 일반 공격력이 25% 증가합니다.

• (!)는 퀘스트 특성입니다.
• 이탤릭체는 새로운 특성입니다.
• 밑줄친 특성은 옮겨진 특성입니다.

개발자의 의견: 마침내 개편된 레이너가 시공의 폭풍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1년에 걸쳐 수많은 피드백을 들었고 개편된 새로운 레이너가 이를 잘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새로운 고유 능력으로 공격로를 정리하는 능력이 월등히 나아졌고 히어로즈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오래된 여러 특성들 또한 전체적으로 개편했습니다. 레이너를 즐겨 사용하던 플레이어들은 새롭게 추가된 여러 가지의 특성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새롭게 접하는 플레이어들은 예전처럼 배우기 쉬운 영웅이라 느낄 것입니다. 개발팀 또한 새로워진 레이너를 재밌게 플레이하였으며 여러분 또한 그러길 바랍니다. 언제나 그랬든 새로워진 레이너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시고 적을 벌집으로 만드세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이렐이 상황별로 말하는 대사를 모은 영상.

블리자드 코리아가 더빙은 정말 잘 하는데, 이렐은 특히나 더빙이 잘 된 캐릭터 같다.

이렐은 대사 전체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건 추억을 되새기는 대사들이 포함된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더빙이 잘 되어서이다.

이상은 각각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캘타스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정교해지고 멋있어지는 캘타스. 그러나 아제로스에선 그러지 못했다.

블러드 엘프의 왕자, 태양왕, 왕국을 떠나 백성의 구원을 찾던 지도자, 복수심 가득한 복수자, 핍박의 끝에 동맹을 떠나 외계에 자리잡은 이방인.

그리고 자신의 옛 주군과 같은 배신자.

그런 매력적인 설정이나 멋과 구가했던 인기가 무색하게 꽤나 허무하면서도 비참하게 떠난 영웅이다.

그를 워크래프트 3의 복수심이 가득하면서도 백성을 위했던 왕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몰락한 악인으로 기억했다.

아제로스의 그를 다시 떠올려보니 정말 안쓰럽기도 하다.

반면에 시공의 폭풍의 캘타스하면 대류 퀘스트, 고유 능력을 발동할 때마다 웃고, 아군의 진영을 흩트리는 딱히 동정은 안 가는 마법사형 암살자다.

워크래프트 3: 혼돈의 지배 인간 엔딩의 아서스다.

로데론에서 말가니스를 물리쳤다는 왕자 아서스가 귀환하자 성대하게 환영했지만

사실 그는 저 순간도, 로데론에 입성하기 전부터도 극악한 마음을 갖고 있었고

그 사악함은 얼음왕관 성채의 최종 우두머리로서 최후를 맞기 전까지 이어졌다.

말가니스를 쓰러뜨리고 로데론으로 귀국하기 이전에 노스렌드에서 벌인 만행도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럼에도 아서스는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그래서 아서스를 대상으로 수많은 가정을 하는 사람도 있다.

'서리한을 얻길 포기했다면', '아예 검은바위 부족 소탕에 자처하지 않았다면' 같은.

이 외에도 많은 가정이 있다. 철저히 악역으로서 움직이다가 쓰러진 아서스지만, 오래되고 인상적인 캐릭터라서 아직도 관심을 받는다.

다른 게임 이야기지만 시공의 폭풍에서는 아서스의 다양한 모습이 있다.

리치 왕 모습은 물론 막 서리한을 집어든 왕자 시절의 모습과 아서스의 승리를 가정했을 때의 모습까지 다 존재한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arthstone/21906555

20등급에 도달해야 했던 조건에서 시즌마다 등급전 5승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카드 등급 보상.

이번 달의 카드 뒷면은 빛벼림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빛벼림 세력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빛벼림이니까 제라를 파괴하면서까지 빛벼림을 거부한 일리단을 덱에 넣으면 미묘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