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커스 핀들레이. 구 연합의 해병이었고, 레이너의 친구였으며, 그와 무법자가 되었지만 그를 구한 대신 자신이 뉴 폴섬에 수감됐었다.


수감되어 있던 타이커스는 자치령이 건국되어 정권이 바뀌자 자유를 찾는다.


자유의 대가는 만만치 않았다. 타이커스의 자랑스러운 전투복은 그의 감옥이 됐는데,


옛 친구 레이너를 찾아 동행하면서, 칼날 여왕을 처단할 기회를 포착하여 처단하라는 임무까지 내려졌다.


타이커스는 마 사라의 조이레이 주점에서 레이너와 재회한다. 레이너와 많은 모험을 함께하며,


재회의 기쁨을 나누기도, 같이 추억을 회상하며 웃기도, 거대 로봇을 조종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서로 다투기도 했지만


차 행성에 도착한 순간부터는 옛 시절이 그립지 않을 만큼 돈독한 전우로서 지냈다. 레이너와의 대화 속에 복선을 많이 남기기도 했지만.


그리고 타이커스에게 마지막 순간이 다가왔다. 무방비 상태의 칼날 여왕을 처치하여 자유를 찾기 직전이었지만,


재빠르게 행동한 레이너의 권총에 쓰러졌다. 이에 대해선 타이커스가 레이너에게 기회를 줬다는 해석도 있다.


본 세계관의 타이커스는 그렇게 차 행성에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나머지 두 타이커스는 그렇지 않다.


한 타이커스는 감염되어 다시 일어나, 현재 시공의 폭풍에서 안정되지 못한 상태로 군단을 섬기며,


다른 타이커스는 곧 코푸룰루에 도착한다. 무라딘처럼 차 행성에서 기절해 있었다가 정신을 차려, 강력한 무법자 친구들과 함께하게 된다.

'게임 > 게임 미분류 · 복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커스의 대사들  (0) 2018.09.07
협동전 타이커스 후기  (0) 2018.09.07
사령관 타이커스 무법자들의 초상화  (0) 2018.09.04
조이레이 주점  (0) 2018.09.03
타이커스와 친구들  (0) 2018.09.03

베가

유령이며, 해결사로 분류된다.

적 유닛을 잠시 지배할 수 있다.

노바의 초상화에 망토와 보호경을 더한 것 같다.


블레이즈

화염 방사병. 덩치의 구성원이다.

점화 가능한 기름을 끼얹는 기술이 있다.

시공의 폭풍에서 먼저 영웅으로 등장했다.


허크로, 덩치 역할을 맡는다.

갈고리로 돌진해서 주변 적을 기절시키며,

생명력이 고갈되었을 때 완전히 회복하여 다시 싸운다.


케브

덩치에 속하는 불곰이다.

아군을 치료함과 동시에 공격 속도를 높이는 재충전기를 보유했다.


레이나

의무관. 동시에 해결사다.

아군을 회복시키는 의무관의 기술이랑,

한 아군을 선택해 보호막을 부여하는 기술을 갖췄다.


사신. 총잡이다.

한 대상을 상대로 큰 피해를 주며,

폭발물로 적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가한다.


넉스

악령 해결사.

적을 상대할 강력한 광역 공격 능력과,

아군을 지원할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능력을 가졌다.


제임스

투견. 총잡이 역할군이다.

업그레이드가 완료될 시 강해지는 포탑을 설치한다.

'게임 > 게임 미분류 · 복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동전 타이커스 후기  (0) 2018.09.07
타이커스의 거래와 자유  (0) 2018.09.04
조이레이 주점  (0) 2018.09.03
타이커스와 친구들  (0) 2018.09.03
그들의 좋았던 시절  (0) 2018.09.03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부터 공허의 유산까지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며, 끝난 곳인 조이레이 주점.


단순한 주점이 아니다. 젤나가 아몬이 조이레이 주점의 테란 하나로 인하여 많은 실패를 겪었다.


본 세계관은 물론, 협동전 세계관의 아몬도 아마 저 조이레이 주점을 반드시 파괴하고 싶어할 것 같다.


협동전 세계관에서 타이커스가 다시 나타나는 4.6.0 패치가 적용되면, 주점의 지점, 방문자와 인지도, 그리고 수익이 크게 늘어날 듯하다.

'게임 > 게임 미분류 · 복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커스의 거래와 자유  (0) 2018.09.04
사령관 타이커스 무법자들의 초상화  (0) 2018.09.04
타이커스와 친구들  (0) 2018.09.03
그들의 좋았던 시절  (0) 2018.09.03
메피스토 시연 영상  (0) 2018.09.03

△사령관 타이커스와 모든 무법자들.


뉴 폴섬의 수감자였던 타이커스와, 막대한 자원으로 고용할 수 있는 그의 동료들이다.


저들은 정말 혼자 있어도 뭐든 두려울 게 없는 이들 같은데, 사진처럼 모두 모여 있으니 아무것도 두려울 것 같지 않다.


게임 상에서는 오직 4명만이 타이커스와 함께하게 되고, 나머지는 주점에 남게 되지만.


어떻게 저런 동료들과 친분을 쌓은 걸까? 타이커스도 나름 대단하다.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첫 임무를 완료하면 조이레이 주점에 타이커스가 방문한다.


이 둘은 막역한 사이다. 마지막 순간에 서로 다른 선택으로 갈라서야만 했지만.


타이커스가 사실 살아있었다는 협동전 세계관에서 과거의 앙금을 푼 그들은 얼마 후 재회하게 된다.

새로운 영웅 메피스토 시연 겸 돌아올 전장 하나무라 시연 영상.


카봇과 함께 데스윙을 구상했던 MFPallytime이 플레이했다.


메피스토의 기술 구성과 양상을 파악할 수 있다. 영상에서 메피스토의 궁극기로는 영혼 삼키기를 선택됐다.

스타크래프트 2의 협동전 사령관 타이커스.


이번 주에 4.6.0 패치가 적용되면 추가될 터인데,


타이커스를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타이커스를 포함해 5명의 무법자만 움직이면 되기에 간편하지만, 그만큼 하나하나에 신경을 잘 써주어야 한다.

'게임 > 게임 미분류 · 복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들의 좋았던 시절  (0) 2018.09.03
메피스토 시연 영상  (0) 2018.09.0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 초갈 주제곡  (0) 2018.09.02
전설과 특급  (0) 2018.09.01
2016년 카봇의 메피스토 구상  (0) 2018.08.30

디아블로 3 14시즌의 악마사냥꾼 세트인 습격자의 현신.


효과들이 하나같이 다 멋있는 세트이다. 모든 동료 소환, 자동 쇠뇌 강화와 자동 쇠뇌가 같은 기술 시전,


마지막으론 자동 쇠뇌 하나 당 공격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효과.


자동 쇠뇌를 믿으면서 아주 대단한 위력을 낼 수 있어서 재미가 쏠쏠했다.


하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효과는 모든 동료를 소환하는 것이다. 동료가 많으니 왠지 안정감이 생긴다.


야만용사의 선조의 귀환이나 부두술사, 강령술사의 각종 소환은 물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야수 사냥꾼이나 악마 흑마법사도 부럽지 않을 수준이다.

'게임 > 디아블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아블로 3 15시즌: 호라드림의 은총  (0) 2018.09.17
아주 작은 차이  (0) 2018.09.08
디아블로 3 시즌 14 여정 4장 완료  (0) 2018.09.02
증오의 조각  (0) 2018.08.31
디아블로 3 세일 (~9/12)  (0) 2018.08.31


디아블로 3 14시즌의 시즌 여정을 4장까지 완료했다. 그래서 학살자 단계가 진행되고 있다.


4장을 완료했을 때 받은 초상화 장식이 아즈모단이나 탐욕과 관련된 것인 줄 알았는데, 탈 라샤였다.


이번 시즌을 위해 선택한 영웅은 악마사냥꾼이다. 시즌 보상 세트인 습격자의 현신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였다.

'게임 > 디아블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주 작은 차이  (0) 2018.09.08
습격자의 현신 악마사냥꾼  (0) 2018.09.02
증오의 조각  (0) 2018.08.31
디아블로 3 세일 (~9/12)  (0) 2018.08.31
말티엘과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추억  (0) 2018.08.28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2인 영웅 초갈이 홈 화면에 있었을 당시의 음악이다.


시공의 폭풍 초갈의 주제곡이지만 사실 황혼의 고원이나 황혼의 성채, 초갈 본인의 음악도, 대격변의 음악도 아닌데,


이 음악은 원래 저들과는 접점이 없는, 판다리아의 안개 5.2 패치 천둥의 왕좌 예고 영상에 실려 있었을 뿐이라서 그렇다.

'게임 > 게임 미분류 · 복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피스토 시연 영상  (0) 2018.09.03
협동전 사령관 타이커스 시연 영상  (0) 2018.09.03
전설과 특급  (0) 2018.09.01
2016년 카봇의 메피스토 구상  (0) 2018.08.30
메피스토의 춤  (0) 2018.08.2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