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산마루의 몰락 이벤트. 까마귀 군주의 침공을 막아낸다는 걸 퀘스트로 표현했는데,


모두 16가지의 퀘스트를 완료해서 왕의 산마루를 지켜낼 수 있다.


퀘스트가 16가지나 되니까 물론 난해한 퀘스트도 한두가지 포함되었다.


모든 퀘스트를 빠른 대전 이상의 모드에서 완료하려 한다면, '승리한 게임에서'라는 설명이 붙은 퀘스트를 완수하기가 힘들 것이다.


빠른 대전은 플레이어 대 플레이어의 재미를 위한 모드이지, 확고한 승리를 위한 모드가 아니니까.


다른 난해한 퀘스트를 택하자면, 이름까지 확실히 기억하는 마을 되찾기라는 퀘스트이다.


이 퀘스트는 감시탑의 조건은 감시탑을 4회 점령하는 거다. 하지만 계속 감시탑이 없는 곳에서 플레이하게 된다면,


퀘스트는 동시에 하나만 진행할 수 있고, 게임의 끝까지 해야 하니까 완료가 어려워지며 시간만 낭비하게 된다.


화이트메인 분기의 마지막 퀘스트의 조건은 친구와 함께 3회 플레이인데, 잠시 친구로 등록해서 함께 플레이할 플레이어를 찾는 건 어렵지 않다.


자리야 분기의 영웅이 3회 이상 죽으면 안 되는 퀘스트는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되는데, 그냥 인공지능 모드를 플레이하면 더 쉽게 가능하다.


아무튼 이렇게 퀘스트가 많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 지닌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여 16가지의 퀘스트를 만들었기에, 이벤트 기간이 재밌어진다.

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2535427


케리건, 빛나래가 달라졌다. 그리고 왕의 산마루의 몰락 퀘스트가 시작되었는데,


아주 수려한 수집품들과,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퀘스트의 분기는 4가지이며 모두 4단계이다. 하나를 택했다 해서 나머지가 잠기는 것이 아니라, 모두 완료할 수 있다.


한 퀘스트를 진행하다가도 다른 분기의 퀘스트로 교체 가능하며, 4가지 모두 4단계까지 완수하면 마지막 퀘스트를 선택하게 된다.


퀘스트로 얻는 보상은 스킨별 스프레이, 이벤트 상자, 스킨별 초상화, 이모티콘이며 마지막 퀘스트까지 완료한다면 다른 보상도 얻는다.

군단을 열심히 하면서도 꼭 했던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새벽에 잠을 설친 김에 게임을 켜서 방금 전까지 플레이했다.


워낙 특이한 시공의 폭풍에서도 더 특이한 레벨이 높은 아바투르를 만났다.


레벨 1313... 얼마나 플레이하면 저 레벨에 도달할 수 있는 걸까?


혹시 매일 이 시간까지 플레이해서? 아니면 전투 자극제를 많이 사용했나?


어찌됐든 대단하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지급받는 상자를 천 번도 넘게 받았을 레벨이다. 새로운 천 번...

궁극기로 용의 화살을 택한 한조는 레벨 20이 되면 최고의 플레이라는 폭풍 특성을 선택할 수 있는데,


이 특성은 용의 화살이 날아가고 있는 순간에 다시 사용할 시,


즉시 화살의 위치로 순간이동하며 근처의 적에게 작은 화살 여럿을 날리는 효과가 추가해 준다.


화살의 기절 범위가 꽤 넓고, 사거리가 무제한이니 잘 응용한다면 상황을 역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는 그냥 이동기로 사용했다. 부활한 직후 폭풍의 제단에서, 상대 팀의 무너진 성채 안까지.


폴스타트의 이동기인 비행보단 재사용 대기시간이 더 길지만 사거리 제한과 시전 지연이 없어서 조금 더 편한 이동기였다.

https://heroesofthestorm.com/ko-kr/media/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세 번째 만화는 올해의 할로윈 이벤트 명과 동일한 왕의 산마루의 몰락이다.


까마귀 군주와 가시의 여군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시공의 폭풍의 이야기 진행, 그리고 스킨 홍보를 겸하는 만화.


작화가 아주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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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유행하면서 6가지의 무언가에 ~피니티 스톤이라는 표현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이번 연휴에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을 잠시 하지 않으며 시간이 생기는 틈틈이 스타크래프트 2 협동전 임무를 좀 했는데,


혹시 다른 돌연변이원에서 쓰임새가 있지 않을까 해서, 평소에 하지 않던 몇몇 사령관들의 레벨을 15까지 올리게 되었다.


그랬더니 모든 진영 무기라는 이름의 초상화를 지급받았다.


레이너, 케리건, 아르타니스, 스완, 자가라, 보라준이 동시에 레벨 15라면 지급되는 초상화인데,


하필 사령관 6명이니 바로 인피니티 스톤이 떠올랐다.


아마도 이런 느낌?


지금은 저 외에도 카락스, 아바투르, 알라라크, 노바, 스투코프, 데하카, 피닉스, 한과 호너, 타이커스가 있지만,


공허의 유산 당시엔 카락스가 출시되기 전 사령관이 저들밖에 없었기에 이런 업적이 있는 것 같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특정 진영이나 종족 영웅들을 묶어, 해당 영웅들이 레벨 15에 도달하면 진영이나 종족의 초상화를 주는데,


그 역시 참고한 것 같기도.


2명에서 많아봐야 4명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는 다르게, 모든 진영 무기의 조건은 6명이나 된다는 차이점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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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시절, 데스윙과의 결전을 다룬 4.3 황혼의 시간 패치를 앞두고 발표했던 영상.


대격변에서 이어질 확장팩은 판다리아의 안개라고 공고히 한 영상이다.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예고했다.


수많은 역경을 헤치고 모험을 이어나갔던 영웅들의 새로운 일지의 시작은 판다리아라는.


영상의 해설은 제라툴, 킬제덴을 연기하기도 했던 성우가 하였다.


7년이나 지난, 아주 예전 영상이다. 처음엔 감동과 아쉬움이 각각 반이었지만, 지금은 판다리아의 안개와 그 시절이 아주 좋았던 것 같다.


그땐 예전에 속했던 길드가 아주 북적이진 않았지만, 대화와 동행, 협력은 가능할 만큼 활성화되어 있기도 했고.


명주숲의 퀘스트를 다 완료하지 못했고, 판다리아엔 소금쟁이 탈것만 얻고 가지 않은지가 오래인데 언젠가 한 번 다시 가도 괜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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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데론 공성을 준비하는 스톰윈드 보병대.


스톰윈드 보병과 대열을 맞춘 아이언포지 소총병.


공성탑.


다르나서스 궁수.


다양한 능력을 가진 주문 공격수들.


이들을 총괄하는 국왕(High King) 안두인.


지치고 다친 병사들을 치유한 안두인.


다시 일어서서 진격하는 얼라이언스.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선 얼라이언스의 병력이 묘사된다.


저런 모습 자체만으로도 대단하지만, 더 대단한 건 숱한 손실이 발생한 스컬지 전쟁, 대패로 시작했던 군단과의 전쟁,


그리고 완패한 가시의 전쟁을 겪고도 저 규모를 동원하였다는 것이다. 게다가 스톰윈드는 오리지날까지 실정으로 파탄이 났었는데.


얼라이언스의 강함에 감탄하면서도, 저런 세력에 맞설 수 있는 호드의 토대를 세운 스랄의 공도 다시 생각하게 된다.


혼란 속에서도 굳건히 세력의 존속을 지켰던, 그리고 물려준 바리안의 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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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shop.battle.net/ko-kr/family/starcraft-ii


추석을 맞아 스타크래프트 2 상품들이 할인한다.


구매 시 협동전 사령관 스완, 자가라, 보라준, 카락스를 보유하게 되며, 캠페인 플레이가 가능해지는 캠페인 콜렉션,


더 나아가 소장용 특별 수집품까지 지급하는 디지털 디럭스와 두 협동전 사령관 상품들을 지금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콜렉션  - 36000원 → 27000원

스타크래프트 2: 캠페인 콜렉션 디지털 디럭스 - 56000원 → 42000원

사령관: 노바 - 4500원 → 2300원

사령관: 스투코프 - 4500원 → 2300원


올해로 8주년이 된 스타크래프트 2. 시리즈 전체로 따지면 20주년인데, 그래서인지 할인을 자주 하는 편이다.


8년 이전엔 자유의 날개 하나만 69000원이었던게 기억난다. 역시 8년은 웬만한 패키지 게임의 가격이 수직 하락하고도 남을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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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blizzard.com/ko-kr/heroes-of-the-storm/22484228


케리건과 함께 개편을 받은 빛나래의 개편 집중 조명.


공격과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이 붙으며 잠재력이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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