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방한하여 가졌던 JTBC와의 단독 인터뷰.


△2016년 블리즈컨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위한다고도 하였다.


마이크 모하임은 블리자드의 여러 게임들이 아니라 블리자드 자체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었다.


그랬기 때문에 그가 호평과 찬사를 받았던 건 사실 그의 지위와 대외적으로 무난한 언행에서 나온 상징적인 측면에서라는 의견도 있지만,


블리자드가 전성기를 맞았건 순간도, 예전에 내놓은 확장팩이나 게임이 성공했던 순간도 명확히 그의 덕이 있어서 평가가 좋았던 것 같다.


몇몇 확장팩들이 혹평을 받으면서 게임의 담당자들이 비판받던 시기엔 마이크 모하임은 왜 그런 인물들을 기용하냐는 식의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마이크 모하임을 향한 비판은 담당자들을 향한 비판보다는 약했다. 상징적인 인상과, 크게 개입하지 않으면서 온화하게 총괄한다는 인상 덕이었다.


여러 블리자드 게임들을 좋아하면서도, 그도 같이 좋아했다. 블리즈컨에서 그가 연설하면 왠지 신뢰가 되었고 기대감이 커졌다.


블리자드의 여러 일화들을 접하며 좋은 인식으로 가득한 사람이었다. 지나칠 만큼 가득해서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사장으로서는 아닐지 모르나, 그는 계속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블리자드 플레이어들과 함께할 것이다.

https://news.blizzard.com/ko-kr/blizzard/22549840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마이크 모하임 사장이 사장 직에서 물러난다.


후임을 맡을 인물은 12년간 그와 함께하면서 신뢰를 얻었다는 J. 알렉 브렉.


둘 모두 블리자드와 여러 시간을 함께했고, 사의 많은 순간을 경험하거나 주도해온 인물들이다.


블리즈컨에 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만, 아마 각 부서의 준비 과정은 거의 마무리됐을 테니,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

https://news.blizzard.com/ko-kr/blizzcon/22553157


멋진 이야기는 블리즈컨의 새로운 독점 영상 시리즈이다.


첫 회에선 블리자드의 여러 인물들이 옛날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했던 경험을 이야기한다.


현실의 통념과는 달리, 게임으로써 서로 이어져 유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만남의 계기가 되고, 안부를 묻고 그랬다는 특별한 이야기들이다.


출연진으론 톰 칠튼도 있다. 여러모로 유명했던. 




https://news.blizzard.com/ko-kr/hearthstone/22549769


올해 10월 하스스톤에서 등급전 시즌의 주제는 데피아즈단이다.


등급전을 플레이해서 수차례 승리를 거두면 데피아즈단 카드 뒷면을 받을 수 있다.


데피아즈단은 원래 스톰윈드의 석공 조합이었다. 스톰윈드를 재건하고도 대금을 지불받지 못하자 항의하는 과정에 휘말린 왕비 티핀이 승하하였고,


스톰윈드에서 추방된 뒤에 수령 에드윈 벤클리프를 주축으로 결성되어 서부 몰락지대 일대에서 약탈 활동을 벌였다. 본거지는 죽음의 폐광.

전지전능한 짐 레이너께서... 돈 될 일을 찾고 있다던데... 레드스톤 행성에선 귀한 광물이 나지요. … 하지만 당신같이 강인한 남자에게 그딴 건 상관이 없겠죠.


가브리엘 토시. 때론 퉁명스럽고, 때론 영리하고, 때론 전지적이었던 악령으로, 자유의 날개에서 주요 NPC로 등장한다.


그는 자치령의 유령이었다. 노바 테라와 함께 유령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연인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토시는 암흑칼날 프로젝트를 거쳐 악령으로 다시 태어나 다른 악령들과 탈주하며, 노바는 주기적인 기억 소거를 당하면서 거의 틀어졌다.


탈주자가 된 그는 우여곡절 끝에 자금난을 극복하려는 레이너 특공대에게 돈이 될 사업으로 접근했다.


레이너와 함께하면서 뉴 폴섬을 습격해서 코푸룰루에 자신의 악령 동료들을 풀어놓는 데까지 성공한다.


이후 타이커스와 서로 혹평하고, 혼종에 대한 감상을 진솔히 고백하며, 그 배후인 아몬의 존재를 두려워하기도 하였다.


군단의 심장에서 레이너 구출 임무에 자청했지만 케리건이 직접 나서자 물러나는데 그것이 그의 게임 속 마지막 등장이다.


공허의 유산에선 한 마리로도 그를 괴롭게 만들었던 혼종이 코푸룰루에 다수 출몰하였는데 등장이 없고,


노바 비밀 작전에서도 이야기가 자치령, 인류의 수호자와 탈다림에 맞춰서 있어서 역시 등장하지 않았다.


토시. 자유의 날개나 군단의 심장 시절만 해도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값진 정보가 되었는데 지금은 그의 존재 자체가 잊혀졌다. 다른 이들처럼.


아직도 악령들과 히페리온에서 공연하고 있을까? 다시 등장하긴 할까? 거연히 그가 그립다.

왕의 산마루의 몰락 패치가 적용되자,


 레이너는 근접한 적에겐 근접 공격을 가하게 되었다.


이건 설정이 반영된 패치이다.


망령 기사 자리야가 그의  스승 격인 우서를 처치하는 순간,


자리야에게 근접 공격을 가하는 모습이 만화에 나왔기 때문.

까마귀 군주는 왕의 산마루를 침공했다. 이번에도 그는 자신의 세력을 앞세웠다. 알터랙 고개의 드렉타르와 호드가 있었던 것처럼,


이번 왕의 산마루 침공에는 자신의 장군이 된 새로운 형태의 영웅 넷이 까마귀 군주의 이름으로 그에 맞서는 자들을 공격했다.


영웅들은 왕의 산마루의 몰락 퀘스트로 이 장군들을 막아내며, 최후의 저항을 펼치게 된다.


혼란 속에서 가시의 여군주와 용기사의 아이들인 델리아와 베릭은 아버지를 석화의 저주에서 해방시켰다.


그러나 까마귀 군주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난입한 그가 순식간에 용기사를 타락시키자,


용기사가 이성을 잃은 채로 난동을 피워 여군주는 비애를 삼키며 용기사를 처치해야만 했다.


여군주의 앞에 까마귀 군주가 나타났다. 여군주는 케인과 백성들을 대피시키고 그와 대치했다.


바로 앞의 그가 자신과 배우자인 용기사에게 석화를 건, 그리고 왕의 산마루를 침공한 장본인이었다.


하지만 여군주는 앞서 용기사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었기에 저항하지 못하였고, 그녀 역시 석화되고 말았다.


까마귀 군주의 기세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지만, 맞서려는 이가 있었다. 오르피아였다.


그간 직접 나서지 않았던 오르피아였으나, 가시의 여군주가 석화되고 왕의 산마루까지 무너지는 걸 확인하며 마침내 결심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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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의 시네마틱 영상들을 적절히 편집하여 만들어진 과거의 망령 영상.


당시엔 과거의 유령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고, 의미와는 다른 자막을 넣어 패러디나 풍자 요소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렇게 짜깁어진 영상만으로 판단하면 현실과는 달리 스타크래프트 2가 아주 훌륭한 게임인 느낌. 5년이나 지나서 나온 협동전 덕에 명맥은 잇는다.



정가로 구매했던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은 물론, 공허의 유산과 노바 비밀 작전의 캠페인까지 완료하고도 항상 무언가 걸렸었는데,


협동전에서 타이커스와 나머지 사령관들도 대부분 마스터했고, 마스터 레벨도 70을 넘긴 지금에야 이 영상을 감상하니,


마침내 스타크래프트 2를 완전히 끝낸 느낌이다. 플레이를 이어나가긴 할 테지만.



본 영상의 배경음은 The OracleInterstellar, Akkadian Empire.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일일 퀘스트. 다양한 역할과 세계관 영웅들의 플레이를 장려하기 위하여,


매일 어떤 세계관이나 역할군 영웅으로 몇 회를 플레이하라는 조건이 걸린 퀘스트가 갱신된다.


퀘스트는 무작위지만, 누군가는 체감하기에 지원가 퀘스트가 자주 올라와서 싫다고 한다.


그런 경우엔 좋은 방법이 있다.


이렇게. 싫어하는 퀘스트를 완료까지 1회 남겨놓고 그대로 내버려 놓는 것이다.


일일 퀘스트는 반드시 남아 있는 퀘스트와는 다른 퀘스트가 올라오며,


완료까지 1회만 남겨 놓는다면 다른 일이 있어 시공의 폭풍에 들어오지 못해 여러 퀘스트가 누적돼도 쉽게 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가시의 여군주와 까마귀 군주의 대화로 접하게 되는 여러 분기의 퀘스트들.


각자 조건은 다르지만 스프레이 - 할로윈 상자 - 초상화 - 이모티콘 순서대로 보상을 준다는 점이 같다.


승리한 게임에서 용병 캠프 6회 차지

4회 미만 처치당하며 승리하기

전사 역할군 영웅으로 2회 승리

수호자, 보호자, 탈출의 명수, 최고의 플레이어에서 하나 채택되기

망령 기사 자리야 임무.


빠른 대전에서 시도한다면 4회 미만 처치당하며 승리하기는 다소 힘들 수 있다.


승리한 게임에서 기본 피해 5만을 가하기

승리한 게임에서 2연속 처치 이상을 6회 달성

승리한 게임에서 영웅에게 10만의 피해를 가하기

제압자, 싸움꾼, 생존가, 최고의 플레이어에서 하나로 채택되기

거미 감시관 마이에브 임무.


기본 피해 5만은 어디든 기본 피해를 가하기만 하면 된다. 두 번째 임무는 2연속 처치 이상을 6번이나 달성해야 한다. 인공지능을 상대하면 쉽다.


승리한 게임에서 주문 피해 6만을 가하기

승리한 게임에서 감시탑 4회 차지

승리한 게임에서 3만의 경험치 획득에 공헌

회심의 치유사, 전투 의무관, 전문 치유사, 최고의 플레이어에서 하나로 채택되기

유령 고룡 알렉스트라자 임무.


주문 피해 6만은 영웅 피해와 공성 피해 모두 적용되며, 감시탑 4회 차지는 감시탑이 없는 곳에 배정될 경우엔 진척시킬 방법이 없다.


승리한 게임에서 생명력 10만 치유하기

승리한 게임에서 요새나 성체 6회 파괴

지원가 영웅으로 2회 승리

게임을 친구와 함께 3회 플레이

골짜기의 마녀 화이트메인 임무.


생명력 10만 치유는 우서의 성스러운 빛, 알렉스트라자의 생명 결속이나 레가르의 선조의 치유 등, 순식간에 많은 치유가 가능한 기술도 좋다.


두 번째 임무는 파괴 현장에 있어야 하고, 마지막 임무는 서로 블리자드 친구로 등록된 상태에서 파티 플레이를 해야 한다.


최종 임무는 최후의 항전과 용기사의 저주 둘 사이에서 선택한다.


승리한 게임에서 영웅 40회 처치 혹은 총 공성 피해 300000 달성.


승리해야 한다는 조건은 같다.


최종 임무를 완료하면 선택한 임무에 따라 다른 탈것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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